리뷰

[다이슨]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사용후기

20210225 2021. 2. 25. 04:23

안녕하세요 :) 

 

저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도 많고 헤어스타일도 항상 긴 머리만 고수했기 때문에

머리 말리는 시간은 고역이었어요..ㅠㅠ

기본 20~30분은 머리를 말려야 했고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샤워 후 머리 말리다가 다시 땀 범벅이 되는 날도 많았습니다. 그렇다 보니 머리카락 상하는 건 기본이었구, 남들 다 하는 고데기 셋팅을 하려면 거울 앞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버려야 했답니다 ㅠ.ㅠ

 

그러다 우연찮게 다이슨 에어랩을 선물 받게 되었어요!(광고아님)

 

짠~!

다이슨 에어랩

 

남들이 다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좋다고 찬양할 때 "그래봤자 드라이기인데" 라고 생각했던 제가 한 번 사용 후 다이슨 찬양자가 되었답니다..^^;

 

일단 강력한 모터를 사용하는 만큼 머리 말리는 시간이 5분으로 확 줄었구요,

저 같은 똥손도 15분이면 머리 셋팅 완성!!

 

 

네이저 지식쇼핑 가격

네이버쇼핑에서는 대략 55만원~ 정도 하네요.

 

구성품으로는 

<본체,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, 30mm 배럴, 40mm 배럴,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, 하드 스무딩 브러쉬, 라운드 볼륨 브러쉬, 필터 클렌징 브러쉬>

 

다이슨 공홈

 

각 툴을 목적에 맞게 바꿔 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,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사용한답니다!

 

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는 머리를 말릴 때(가끔 급하게 옷 말릴 때도 사용해요 ㅋㅋ 빠르게 잘 마르더라구요)

30mm 배럴은 짧은 머리에 볼륨 넣을 때(어머니 짧은 헤어) 혹은 풍성한 컬을 만들 때(저녁에 미리 머리 셋팅해놓고 잘 때 이 컬을 사용하시면 다음 날 컬이 적당한 굵기가 되어있어서 좋아요!)

40mm 배럴은 자연스러운 굵은 컬을 만들 때

소프트/하드 스무딩 브러쉬는 곱슬거리는 머리를 차분하게 만들 때

라운드 볼륨 브러쉬는 옆머리 셋팅할 때

+ 필터 클렌징 브러쉬는 드라이기 필터에 먼지가 꼈을 때 먼지 털어내는 용도에요. 간편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!

 

저는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->40mm 배럴->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-> 라운드 볼륨 브러쉬(옆머리)

순서대로 사용하는데 젖은 머리에서 셋팅 완성까지 정확히 20분 걸린답니다~! 

 

아, 그리고 머리 말리거나 고데기 사용하다 보면 케이블이 꼬여서 불편한 적 있으셨죠?

작지만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케이블 선인데요.

케이블이 회전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아무리 돌리고 꼬아도 케이블이 꼬이지 않아서 좋아요!

 

<총평>

제가 가진 물건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물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물건이에요.

시간 단축부터 머리카락 저손상, 손쉬운 헤어셋팅 등등 드라이기 하나로 삶의 질이 엄청나게 향상되었고

가격은 약간 비싸긴 하지만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상품인 것 같아요(머리숱 많은 저에겐).

 

 

이상으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솔직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, 

 

앞으로도 자주 찾아뵐게요! :)